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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양종철 교수

23일부터 2027년 9월 22일까지 3년 임기

조후현 기자 ([email protected])2024-09-20 10:57

전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에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사진> 교수가 임명됐다.

전북대병원은 교육부가 양종철 교수를 22대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2027년 9월 22일까지 3년이다.

양 신임 병원장은 전북대병원 홍보실장, 고객지원실장,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업무를 맡아오면서 기획력과 추진력, 리더십 등을 인정받았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정신신체의학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미래전략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신의학 분야 권위자인 양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6년엔 의사들이 추천한 불안장애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종철 신임 병원장은 "전북대병원 가족들의 힘과 능력을 결집하고 함께 정진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고 세계로 향하는 초일류병원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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