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9.20 15:14
대한병원장협의회, 내달 27일 추계학술대회
대한병원장협의회가 내달 27일 서울특별시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 2층에서 '지역중소병원의 전문화 전략'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장은 "예상치 않았던 폭풍이 의료 시스템을 흔들어, 우리나라 의료의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고, 최선의 진료가 소명인 병원들의 운신의 폭 또한 줄어들고 있다"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서 주요한 생존 전략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어려운 환국을 극복하는 열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중소병원장 뿐만 아니라 일선 개원의, 봉직의 등 모든 의사들이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문병원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9.20 14:46
울산대병원 전상현 교수, 다빈치SP 로봇수술 프록터 선정
울산대학교병원은 비뇨의학과 전상현 교수가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의 비뇨의학과 프록터(Procto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록터는 다빈치SP 로봇수술의 숙련된 전문가로, 다른 의료진들에게 해당 로봇수술 기술을 교육하고 수술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직책이다. 다빈치SP 로봇수술은 최소 침습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비뇨기 질환 치료에서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수술을 제공한다. 전상현 교수는 전국 최초로 복강외 접근 전립선암 수술, 앙와위 후복막강접근 부분신절제술, 부신절제술 3가지 질환 동시 수술 등 그동안 다양한 비뇨기계 수술에서 다빈치 SP시스템을 이용해 수술을 성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9.20 14:13
병협,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보수수준 공개 포함에 '반대'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지난 8월 국회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건의료인력지원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최근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행법에는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을 수립할 때 보건의료인력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실태조사 시에도 보건의료인력 등의 근무여건, 처우 등 근무환경 및 복지 등에 관해 조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보건의료인력 등에 대한 폭언·폭력·성회롱 등의 예방이나 교대근무·야간근무를 하는 인력의 건강권 보호 등에 관하여 명시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원활한 보건의료인력 수급이라는 현행법의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9.20 11:30
복지부 이기일 차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방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이 종합병원 응급실 현황 점검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기일 차관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과 윤형조 진료부장 (정형외과 전문의), 이소은 응급실장(응급의학과 전문의), 중환자의학과 안재덕 전문의 등 의료진 안내로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차관은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함께 의료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며 추석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을 당부했다. 전공의 이탈 등 의료대란 이후 맞는 첫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원활한 응급의료 제공과 중환자의학과 비상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9.20 11:03
뇌종양 권위자 김은영 교수, 국제성모병원서 진료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뇌종양 권위자로 알려진 신경외과 김은영 교수가 부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은영 교수는 오는 23일부터 ▲뇌종양 ▲안면경련증 ▲삼차신경통 ▲수두증 ▲두개저수술 ▲소아신경외과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를 시작한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양대학교병원 전공의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전임의를 거쳐 인하대병원 신경외과에서 교수로 근무했다. 지금까지 뇌종양 수술 1500례, 안면경련증·삼차신경통 수술 750례 이상 집도하며 다양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는 김은영 교수는 미국 신시네티 의과대학에서 뇌종양 및 두개저수술 분야를 연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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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9.20 11:01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 5000례 돌파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7일 MCC B관(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와 로봇수술 5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제9차 이화의료원 로봇수술 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지난 2009년에 문을 연 이대목동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부인과 수술을 중심으로 비뇨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 수술 치료 분야에서 성장해 왔다. 2014년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2017년 4월 세계 최초 로봇 단일공 수술 500례 돌파, 2019년 로봇수술 2000례 달성 이후 5년 만에 5000례를 달성했다. 특히 2020년 메르스 위기에도 로봇 단일공 수술을 선도하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9.20 10:57
[인사] 전북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양종철 교수
전북대학교병원 차기 병원장에 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 교수가 임명됐다. 전북대병원은 교육부가 양종철 교수를 22대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2027년 9월 22일까지 3년이다. 양 신임 병원장은 전북대병원 홍보실장, 고객지원실장, 대외협력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업무를 맡아오면서 기획력과 추진력, 리더십 등을 인정받았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정신신체의학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미래전략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신의학 분야 권위자인 양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6년엔 의사들이 추천한 불안장애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양종철 신임 병원장은 "전북대병원 가족들의 힘과 능력을 결집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9.20 10:09
홍부휘 교수, 대한부위마취학회 학술상 및 우수초록상
충남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홍부휘 교수가 최근 대한부위마취학회 2024년 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우수초록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홍부휘 교수 연구팀은 다양한 수술들에 적용 가능한 부위마취방법에 관한 '네트워크 메타분석 논문'을 통해 부위마취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과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부위마취방법들에 관한 문헌검색을 통해 여러 연구 결과를 추출해 환자 그룹 간 직접 또는 간접적인 비교가 가능한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시행한 연구결과를 게재했다. 연구팀 저자들은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위해 고용량의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던 과거와 다르게 최근에는 수술의 종류에 따라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9.20 09:23
경희대한방병원, CRPS 한방치료 개선 효과 증례 보고
경희대한방병원은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가 발 부위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의 한방치료 개선 효과 증례보고를 국제학술저널인 'World journal of clinical cases'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방치료 사례는 좌측 발 CRPS-1 진단받은 35세 여성 환자의 경우로, 약물과 주사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고, 증상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경희대한방병원을 찾았다. 통증이 심해 휠체어를 사용 중이었으며,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평가하는 지표인 FAOS(발 및 발목 결과점수) 점수는 24점, VAS(통증척도평가) 점수가 10점으로 극심한 통증, 부종, 변색(청색)을 보였다. 체중의 100%를 지지 해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9.20 05:58
의료계, 환단연 '응급환자 수용의무 관련 지침' 요구에 난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 일각에서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내용이 상식적 수준이고, 관점에 따른 해석이 상이할 수 있어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울러 이 지침에 대한 환자단체 입장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했다.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법적 리스크를 안고 의무적으로 환자를 받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19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정부에서 최근 발표한 '의료법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에 대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응급환자 수용의무 관련 지침'도 함께 발표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또 "국회와 정부는 골든타임 내 인근 모든 응급의료기관이 수용곤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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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9.19 16:56
을지대병원, 내달 19일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내달 19일 토요일 낮 3시부터 6시 10분까지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본관 2층 일현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강좌 세부내용은 ▲오일환 교수(의정부) '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 '위식도 역류 질환 진단의 최신지견' ▲김원중 교수(의정부) '과민대장증후군의 최적의 치료법 알아보기' ▲성결 교수(노원) '고위험군 환자에서 안전하게 내시경하기' ▲오주현 교수(노원)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의 새로운 변화' ▲김수형 교수(의정부) '간 기능 검사 이상의 해석' ▲임대현 교수(의정부) '흔히 접하는 담낭질환에 대한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9.19 14:42
인하대병원, 로봇수술 3000례 달성
인하대병원이 로봇수술 30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3000례 수술은 로봇수술센터장인 외과 이진욱 교수의 갑상선암 절제술로 진행됐다. 로봇수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의학 분야의 선두에 있으며, 일반적인 수술적 치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수술건수 증가와 함께 새로운 수술용 로봇 시스템들이 개발되며 환자 치료에 있어 꾸준히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2018년 12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며 첫 수술을 시행한 뒤 2021년 10월 1천례, 2023년 8월 2천례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약 1년 만에 3천례를 넘기며 해당 분야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로봇수술센터는 '환자 안전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9.19 14:03
[동정] 서울대병원 이재성 교수, 세계분자영상학회 석학회원 선임
서울대병원은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지난 13일 세계분자영상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 WMIS)는 생명과학 및 의학 발전을 목표로 생체 내 분자영상 기술을 연구하고,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 설립된 국제 학술단체다. 학회는 분자영상 및 핵의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임하며, 전 세계적으로 석학회원은 단 44명뿐이다. 이 교수는 디지털 양전자단층촬영(PET)의 진단 성능과 영상 품질을 개선하는 '실리콘광증폭기PET(SiPM PET)' 기술을 개발하고, PET/MRI 융합분자영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9.19 11:01
변용수 교수, 국제 각막 및 안구표면학회 베스트 비디오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안과 변용수 교수가 최근 이탈리아 그로세토에서 열린 제22회 SICSSO(Society of International Congresses of Corneal Surgery and Ocular Surface, 국제 각막 및 안구표면학회)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변 교수 수상작은 유리체 탈출이 발생한 상황에서 각막내피이식수술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수술 기법을 소개한 비디오로, 혁신적인 각막이식 수술법으로 평가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변용수 교수는 최신 각막내피이식수술인 디멕(DMEK:Descemet’s Membrane Endothelial Keratoplas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9.19 10:46
세종충남대병원, 2024년 직무발명·사업화 공모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CNUSH Make it business Challenge 2024' 제4회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 마감은 내달 4일까지이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병원 중심의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및 자생적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창의적인 직무발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특히 의료진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보완 및 개선 방안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뛰어난 아이템은 자체 선행기술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9.19 10:43
이대서울병원, Al 상담사 전화 걸고 받는다
이대서울병원에 진료 예약, 변경 문의에 즉각 응대하는 AI 상담사가 도입된다. 이대서울병원은 이달부터 AI 보이스봇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회선을 동시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AI 보이스봇은 콜 인프라와 음성인식, 대화처리, 음성합성 엔진이 결합된 AI 전화 상담 서비스로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업무 처리를 위해 최적화 구성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인바운드는 이대서울병원 콜센터로 걸려오는 전화를 AI 상담사가 받아 예약 확인, 취소, 변경 등을 즉시 반영한다. 예약 접수 기능은 오는 내달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아웃바운드는 병원예약이 처음인 신환과 초진 환자를 대상으로 예약일정 및 준비사항을 안내하는 해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9.19 10:04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유선준 교수, 나누리 학술상 수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신경외과 유선준 교수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38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학술상인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누리 학술상은 학술위원회에서 후보 연제로 선정돼 학회 당일 발표한 약 8개의 연제 가운데 학술상제정위원회에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심사 결과 우수한 연제에 수여하는 상이다. 유선준 교수는 '경추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에서 후궁성형술 이후 10년간의 장기 추적 관찰'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그간 경추의 후종인대골화증 수술 후 환자의 경과를 장기간 비교한 연구는 부족했다"라며 "앞으로 후종인대골화증 환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9.19 09:39
분당서울대병원, 유방암 전이 진단에 자동 초음파 유용성 확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김선미 교수 연구팀이 유방암 진단 검사인 자동 유방초음파가 유방암의 겨드랑이(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에 유용한 검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여성 암 환자 중 약 21.5%가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이 93.8%에 달할 만큼 예후가 좋은 편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암 검진은 유방촬영술(유방 X선 촬영)을 표준검사로 실시하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필요 시 유방초음파를 함께 시행한다.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9.19 09:12
경희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와 AI 보건의료서비스 개발 참여
경희대병원이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을 위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카카오헬스케어는 경희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3개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정부는 향후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희대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특화된 초거대 언어모델(LLM) 플랫폼 개발의 주요 실증 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대화형 소아 건강 상담(건강상담, 약물 정보, 응급상담, 희귀질환) ▲맞춤형 소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9.19 05:50
[수첩] 의대정원 증원 경고 들어야…챌린저호 폭발사고 떠올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정원 증원 여파에 정부를 제외한 의료계, 정치권, 시민단체 등에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막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정부에서는 입시 혼란을 방패로 내세우며 2025년이 아닌 2026년부터 증원에 대한 논의를 하자는 입장이다. 이 같은 정부 입장에 반박하며 안철수 의원(국민의힘)은 12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내년에 의대 정원이 3000명에서 1500명이 더 늘면, 의대 교수도 최소 50%를 새로 뽑아야 한다. 3000명 유급생까지 계산하여 7500명을 교육시키기 위해서는 두 배 이상의 신임 교수가 필요하다. 강의실과 기자재도 늘리고, 실습을 위해 병원 병상도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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