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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약 '조플루자' 가정내 전파 억제

1회 경구투여로 동거가족 독감 감염위험 유의 감소

이정희 기자 ([email protected])2024-09-20 09:03

시오노기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독감 치료제 '조플루자'(Xofluza, baloxavir)가 감염환자의 가정내 전파를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오노기는 19일 조플루자가 독감 진단을 받은 환자와 그 동거가족 또는 공동생활자를 대상으로 조플루자 1회 경구투여에 따른 가정내 독감바이러스 전파억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된 글로벌 3상 임상시험(CENTERSTONE 시험)에서 1차 평가항목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1차 평가항목은 '독감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조플루자 복용 후 5일 안에 독감 양성으로 판정된 동거가족 또는 공동생활자 비율'로, 조플루자는 위약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따라 독감바이러스 감염환자에 대한 조플루자의 1회 경구투여는 동거가족 또는 공동생활자의 독감 감염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고 안전면에서도 새로운 우려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오노기는 '감염증 위협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요과제로 내세우고 있으며 치료제의 연구개발뿐 아니라 예방과 진단, 그리고 중증화 억제라는 감염증 토털케어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로슈그룹과 제휴해 조플루자의 유효·안전성에 관한 데이터 수집과 해석에 예의주시하고 적정사용을 위한 정보제공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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