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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회장, 추석 당일 공공심야약국 격려

경기지역 고양·부천·성남·수원·안양 및 용인 등 순회

조해진 기자 ([email protected])2024-09-19 18:11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추석 당일인 17일 경기지역 공공심야약국을 순회하며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최광훈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을 순회하며 "명절에도 쉬지않고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주고 계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회원분들께 휴일지킴이약국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달라고 요청드렸다"면서 "고향을 뒤로한 채 지역주민을 위해 추석에도 불을 밝히고 계신 여러분 덕분에 우리 사회 속 신뢰받는 약사상이 구현되고 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공공심야약국 운영 관련 애로사항과 더불어 약사사회 현안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많은 회원이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심야시간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의약품 전달체계를 구축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약국에서 필요한 약을 약사를 통해 살 수 있다는 데 지역주민분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5년부터는 중앙 정부차원에서 공공심야약국이 지원되는 만큼 현재 시간당 4만원으로 책정된 인건비를 현실화 해 달라는 의견과 함께 대한약사회 차원의 약국경영 활성화에도 힘써달라는 주문 등이 이어졌다.

최광훈 회장은 "회원분들께서 주신 의견과 그에 따른 회무반영은 약사직능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광훈 회장은 ▲고양 주엽1번출구약국 ▲안양 새봄온누리약국 ▲수원 링컨약국 ▲용인 대학당약국 ▲성남 꿈꾸는약국 ▲부천 부부약국 등을 방문했다.

한편, 2024년 8월 말 기준으로 정부지원 공공심야약국은 64개소, 지자체 지원약국은 86개 시군구에서 154개소 등 총 218곳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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