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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확대 논의 공전 거듭했던 '다잘렉스' 약평위 통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급여범위 확대를 놓고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다잘렉스(다라투무맙)'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평위는 2024년 제10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심의 결과 다잘렉스는 위험분담계약(RSA)에 따른 약제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한국얀센이 신청했던 다잘렉스 다발골수종 1차 치료 급여확대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다잘렉스는 4제요법인 DVTd요법(다라투무맙+보르테조밉+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을 통해 글
[국감] 병원 돌면서 마약류 쇼핑…1인당 평균 5658개 약 처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식욕억제제, ADHD 치료제, 수면진정제 등 주요 마약류 의약품을 2023 년 가장 많이 처방받은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이른바 '마약류 쇼핑' 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DHD 치료제(성분명 메틸페니데이트)는 상위 20명이 52곳 의료기관을 방문해 1인당 평균 5658개 약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 년 ADHD 치료제를 처방받은 전체 환자의 평균 처방량 (260
[국감] 마약류 중독 진료 1년간 3천여 명 "사후관리 개선 시급"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지난 한 해 마약류 사범이 2만7000명에 달하는 등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마약류 중독자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에서 마약류 중독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입원·외래 환자 각각 3155명·3226명에 달한다. 마약류 중독자들이 개인정보 노출을 꺼려 비급여 진료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실제 마약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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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 '정신건강의 날' 기념 근정포장 수상
경희대병원은 백종우 교수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백종우 교수는 2007년부터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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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개혁특위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 10일 9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제9차 회의가 진행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전문위원회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위기 상황에서 의료기관 간 의료인력 공유 · 협력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관련 제도의 현황과 바람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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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2024 CPHI 밀라노 첫 '코리아나잇'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시회(CPHI) 2024'에 처음으로 참석해 네트워킹 행사인 '코리아 나잇'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CPHI는 전세계 공급망 파트너들이 제품의 수출입, 개발, 위탁생산 등을 논의하는 대표적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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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신약, FDA 현장실사 준비 완료…본심사 Class 2 분류
HLB 간암신약에 대한 본심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FDA가 심사진행을 Class2로 분류함에 따라 조만간 캄렐리주맙 생산시설에 대한 보완사항 확인 차원의 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FDA는 실사종료 후 늦어도 오는 3월 20일 이내에는 승인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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