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9.20 12:05
의대생 97% 1학기 전공필수 미이수…유급 대책 유명무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립대 의대 7곳 의대생 96.9%가 1학기 전공필수 과목을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내놓은 유급 대책이 사실상 유명무실해 근본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1학기 전공(필수)과목 이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상국립대와 충북대를 제외한 7곳 의대생 4196명 가운데 4064명은 전공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대의 경우 의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전체 839명 가운데 99%인 831명이 전공과목을 듣지 않았다. 특히 의예과 1, 2학년생과 의학과 2학년생은 단 한 명도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9.11 12:17
37개 의과대학 수시모집 3일차…정원 대비 지원율 6배 돌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 수시모집 사흘 만에 정원 6.6배에 해당하는 지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진학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전국 37개 의대 수시에 1만9324명이 지원했다. 이는 37개 의대 모집인원 2918명 대비 6.62배다.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서울대와 이날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단국대(천안), 차의과대를 제외하고도 사흘 만에 경쟁률 6.62대 1을 넘긴 것이다. 수시모집 지원과 경쟁률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대는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데다, 대다수 의대 수시모집 기간이 남았기 때문이다. ▲가천대 ▲가톨릭관
의대ㆍ의전원
최봉선 기자
24.08.20 09:30
차 의과학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평가 '최우수 S등급'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수도권 51개교를 포함해 총 11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차 의과학대학교는 최우수 S 등급을 획득해 대학 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선발하는 미래융합대학의 무전공통합선발(전공자유선택제) 학사제도와 미래 의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학사 구조 개편을 높게 인정받았다. 4차 산
의대ㆍ의전원
최봉선 기자
24.08.16 11:15
무릎 부상시 근육기능 저하 평가 검증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의과대학 의예과 2학년 구민서 씨(사진)가 SCIE 저널 'Journal of Orthopaedic Surgery and Research'에 '근전도(EMG) 검사를 이용한 관절기원성 대퇴사두근 억제(AMI) 분류법 검증'이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구씨는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와 을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김민희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임상 의학 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 논문은 관절기원성 대퇴사두근 억제(Arthrogenic Muscle Inhibition, AMI) 현상을 표면 근전도로 평가하였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 근육을 수축시키는 과정 동안 측정된 근전도 신호를 분석하는 것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8.02 18:23
의평원 평가 거부 홍원화 총장에 의대 교수 비판 봇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 교수들이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의학교육평가위원회 주요변화평가를 거부한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을 연이어 비판하고 나섰다. 2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홍원화 총장 탄핵을 촉구했다. 홍 총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오지 않은 상황에서 11월까지 대체 무슨 계획을 작성하라는 것이냐"며 "학생들이 돌아와 학교 수업이 정상화가 되고 나서야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교수나 시설 등에 대한 계획 제출에 대해서도 "시대에 따라 중요한 (의료)분야가 달라지는데 어떻게 6년 앞을 바라보고 계획을 짜느냐"며 "6년간 교수 수와 시설 공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7.29 05:56
의대정원 판결 멈춘 법원…의료계, 사법부 압박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의대정원 판결을 멈춘 서울고등법원 압박에 나선다. 서울고법 판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고발하고 법원 앞 대규모 집회시위를 묻겠다는 계획이다. 의료계 소송대리인 이병철 변호사는 28일 서울고등법원에 심문기일지정 및 공개변론요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소송은 의료계가 핵심으로 지목한 3개 사건 가운데 충북의대 사건 앞에서 멈춘 상태다. 서울고법 행정8-1부는 지난달 27일 ▲동국대(일부) 동아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원주대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제대(일부) 등 15개 의대생 4500명이 포함된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7.26 11:49
오늘 지나면 내년 의사 2700명 미배출…"정부 결단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빅6 병원 의대 교수들이 의사 국시 마감을 앞두고 정부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의대생 95.5% 이상이 미응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마감일인 오늘까지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의료 공멸이 시작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다. 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정부 결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오늘이 의료 공멸과 극적 타개 기로라고 설명했다. 의사 국시 마감일이지만 여전히 미응시자가 최소 95.5% 이상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앞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7.13 05:52
'증원'만 초점 맞춘 교육부…의료계 '편법 대잔치' 비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교육부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에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의학교육 주체인 40개 의과대학 교수들은 물론, 대한의사협회나 서울시의사회 등 의료계 단체들도 연일 비판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12일 40개 의과대학 및 수련병원 교수 대표들은 교육부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두고 '편법 대잔치'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10일 교육부는 의대생 유급을 막기 위한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I(incomplete) 학점을 도입해 보완·재수강토록 하거나 올해 유급 판단 시기·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한시적 특례를 도입하고, 의사 국가시험도 추가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7.10 19:02
의평원 "교육부 사전 심의, 선례도 근거도 없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교육부 사전 심의 요청에 대해 선례나 법적 근거가 없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평원은 10일 '7월 4일 교육부 브리핑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평원은 먼저 교육부가 이사회 구성을 문제삼은 점에 대해 이미 미국, 일본 등 해외보다 다양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사회 구성을 문제삼은 자체에 대해서도 핵심과 떨어진 문제란 입장도 설명했다. 의평원 이사회는 예·결산, 사업계획 승인 등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조직이란 것. 오히려 핵심 사업인 의학교육 평가인증은 원장 산하 의학교육인증단에서 주관하고 판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며,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7.02 13:13
의대생, 임현택 '무능·독단' 직격…"멋대로 대표 말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생들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무능과 독단을 비판하며 선을 그었다. 2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의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무능, 독단 의협 회장은 의료계를 멋대로 대표하려 하지 말라"며 임 회장을 비판했다. 의대협은 의협이 의대생 8대 대정부 요구안이 아닌 자의적 3대 요구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임 회장이 의대생 이야기를 들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학생과 전공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국회 청문회에서 논란이 된 임 회장 과거 발언도 되짚었다. 임 회장은 과거 SNS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미친 여자'라고 언급해 참고인으로 참석한 청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5.14 11:25
의대정원 법정공방 형사고발로…"소송·재판 방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재판 관련 법정공방이 결국 형사고발로 이어지게 됐다. 의료계 소송 대리를 맡은 이병철 변호사는 14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정부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위계로 원고 소송업무를 방해했으며 ▲서울고등법원 재판이라는 공무집행도 방해했다는 세 가지 죄명을 들었다. 당초 정부는 브리핑을 통해 회의내용과 위원발언을 요약한 회의록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속기록은 없고 요약본은 있다' '정상적으로 회의록을 작성했다' '법적 의미의 회의록은 작성하지 않았다' '서울고법에서 회의록 제출은 요구하지 않았
의대ㆍ의전원
조해진 기자
24.05.14 09:06
지오영, 동물 의약품 유통 강화…최고수준 콜드체인 운영
지오영이 동물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0만개에서 2022년 146만개, 2023년 186만개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빅5(Big5)' 동물의약품 전문기업인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e Animale) 등이 대표적인 고객사다.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양한 동물백신 및 치료제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 동물용 백신의 경우 인체용 백신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5.10 14:36
"의대 증원 집행정지, 현명한 판단을"…의협 탄원서 제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사건 항고심에 대한의사협회도 의사 회원과 의대생, 의대생 학부모 등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서울고등법원에 의사 회원 및 의대생 등으로부터 받은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탄원인은 모두 4만2206명이다. 의사 회원 2만730명, 의대생 1407명, 의대생 학부모 2만69명이 탄원서 제출에 동참했다. 의협은 일본 의대정원 정책이나 의사수급분과회 등 과정을 근거로 정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 부당함을 설명하는 참고자료도 함께 제출했다. 의협은 "정부가 국가별 보건의료제도 차이점은 고려하지 않은 단편적 OECD 통계자료를 활용해 의사 수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5.09 19:37
의대 교수 3000여명 사법부에 호소…"의대 증원 멈춰달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 교수 2997명이 의대정원 증원 집행정지 재판부인 서울고등법원 행정 제7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근거 없는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 현실화된다면 의료계 몰락은 불가피하며, 이를 멈출 수 있는 건 사법부 판결밖에 없다는 호소가 담겼다.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9일 서울고법 행정7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탄원인 명부에는 2997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의교협은 입장문을 통해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 순서가 뒤바뀐 채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의사 수 부족에 대한 과학적 연구와 추계가 선행되고 이후 사회적 비용을 검토해야 하지만 정부는 2000명이란
의대ㆍ의전원
최봉선 기자
24.05.03 09:10
차 의과학대,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 5년 연속 선정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차원태)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는 총 8개 학교가 선정됐고, 차 의과학대는 1년 동안 총 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차 의과학대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실무 인재를 양성하면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보급할 계획이다. 23년 사업에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고령 치매 환자 등의 정신건강과 인지 능력을 높이는 디지털 치료제 게임 3종(디지털 꽃꽂이·운동·여행)을 만들어 포천지역 치매 안심마을에 전달했고,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등에 참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5.02 06:09
전국 의대 대다수 등록금 동결 선택…조선대·계명대 인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올해 의과대학 평균 등록금은 지난해와 유사한 1048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조선대학교와 계명대학교를 제외한 대다수 의대가 등록금 동결을 선택한 결과다. 메디파나뉴스는 1일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2024년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39개 의과대학 1년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올해 의대 평균 등록금은 1048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42만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39개 의과대학 가운데 36곳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등록금 평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됐다. 올해 등록금을 인상한 의대는 2곳이다. 조선대는 1068만원에서 1120만원으로 52만원을 인상했다. 계명대는 985만원에
의대ㆍ의전원
이정수 기자
24.04.21 14:09
의대·의전원협회 "의대정원 우선 동결해야…휴학 승인 불가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동결을 촉구했다. 이달 말까지 의대생 수업 거부가 이어질 경우 휴학 승인이 불가피하다고도 했다. KAMC는 21일 대정부 호소문을 통해 의대정원 증원 사태로 인한 교육 현장 혼란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정부 결단을 호소했다. KAMC는 "지금까지 인내심을 갖고 정부 입장 변화를 기다려왔지만, 대한민국 의료 붕괴를 막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와 의료계가 협력해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태 해결 열쇠를 쥐고 있는 정부의 현명한 결단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KAMC는 결단 사항으로 ▲
의대ㆍ의전원
메디파나 기자
24.04.08 10:55
차 의과대 13대 총장에 차원태 박사 선임
학교법인 성광학원은 차 의과학대학교 제13대 총장에 차원태 박사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차 총장은 연세대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예일대에서 공중보건학 석사(MPH), MIT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고, 듀크대 생물해부학과를 졸업했다. 차 총장은 미국 LA 할리우드차병원을 운영하는 차헬스시스템즈의 최고운영책임자·사장, 차병원 전략기획본부장을 지냈다. 차 총장의 임기는 4월 15일부터 2년이다.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4.03 18:02
한국의약평론가회 "필수의료 확충부터 시행해야"
한국의약평론가회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발 의료 현장 혼란에 우려를 표하며 의료계와 정부 대화를 촉구했다. 의약평론가회는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의료개혁 목표는 필수의료 확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이란 숫자에 매몰될 게 아니라 필수의료 확충방안부터 수립한 뒤 논의해야 할 사항이라는 시각이다. 의약평론가회는 정부엔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의료계 지도부엔 정부와 대화에 보다 전향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의약평론가회 입장문 전문이다. 의료 사태 해결을 위한 한국의약평론가 입장 "필수의료" 확충을 즉시 시행하라! 한국의약평론가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2,0
의대ㆍ의전원
조후현 기자
24.03.05 16:31
을지대학교, 신입생 충원율 3년 연속 100% 달성
을지대학교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 5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2024학년도 입학정원 1029명(대전캠퍼스 40명, 성남캠퍼스 868명, 의정부캠퍼스 121명)이 모두 등록을 마치면서 충원율 100%를 충족했다. 이에 따라 을지대는 지난 2022학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입학생 전원이 등록했다. 을지대는 입학자원 감소 추세 위기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을 매년 높은 취업률과 우수한 국가시험 합격률을 거둬왔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을지대학교는 '2022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 전국 4년제 사립대학 평균 취업률(67.2%)보다 12%p 높은 79.2%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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